분당소방서는 오는 29일 스피치 전문강사를 초빙해 소방안전강사 강의 능력향상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특별교육은 최근 시민들의 안전교육 수요 증가와 안전교육(화재안전, 응급처치, 생활안전, 재난안전)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스피치 전문강사를 통해 소방안전강사의 교육 기술과 내용의 질을 높이고자 추진되었다.

현재 분당소방서는 2022년 기준 총 19명의 소방안전강사가 지정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제2회 성인 소방안전교육 1타강사 대회’출전을 위해 오는 10월 4일에는 1:1 코칭을 통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으로는 콘텐츠 구성 방법 및 작성 스킬, 태도·제스처·시선·발음 등 강의시 전달력을 높이는 방법, 업무관련 공공기관 스피치 방법이다.

김지훈 생활안전팀장은 “전문강사를 통한 특별교육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이해하기 쉽고 수준 높은 교육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며 “안전에 관한 수업인 만큼 효과적으로 교육 내용을 전달 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