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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 금리 급등 문제

김옥경기자 | 기사입력 2022/11/22 [16:25]

CP 금리 급등 문제

김옥경기자 | 입력 : 2022/11/22 [16:25]

 

 

정부의 채권시장 안정화 대책에도 불구하고 CP금리가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CP금리는 단기 금융시장의 지표입니다. 

 

어제는 1조 8천억 규모의 PF ABCP의 매입 첫 날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리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1주일간 CP금리는 0.21%포인트 상승했고, 하루도 빠짐없이 금리가 상승하고 있는 중입니다.

 

국고채 3년물과 신용등급 AA- 회사채 3년물 간 차이인 신용 스프레드도 1.654%포인트까지 벌어졌습니다.

 

그만큼 회사채 투자위험을 시장에서는 높게 본다는 뜻입니다.

 

이조차도 금투협 통계는 평균 개념으로, 실제 시장 현장에서 발행되는 CP는 이보다 약 2%포인트 높게 발행되고 있습니다.

 

금투협 91일물 CP 평균 금리는 신용도가 가장 높은 A1 등급의 모든 업종 평균에다, 이미 발행돼 만기가 91일 남은 것도 포함되는 개념이기 때문입니다. 평균의 함정인 것입니다.

 

실제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면, 최고 신용등급의 A1 등급의 ABCP의 발행 금리는 8%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등급 A2 이하 기업은 CP가 소화되지 않고 있으며, 소화되더라도 법정 상한 금리 수준에서 발행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시장에서는 정부가 11월 17일 발표한 금융지주 회장단의 95조원 상당의 시장 안정화 대책에 대한 기대가 큼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파악한 바로는 12월 중순에 이르러서야 집행이 된다고 합니다. 

 

진짜 위기가 오기 전에 금융시장을 안정시켜야함에도 불구하고, 이런 일정을 가지고 있다니 정말로 답답한 마음입니다.

 

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한 스케줄이라고 보기에는 너무나도 안이한 일정이 아닐 수 없습니다.

 

시장의 목마름을 해결하기 위한 신속한 집행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금융당국은 95조 규모의 투입에 구체적 일정을 조속히 확정해서 시장의 예측가능성을 높여야함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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