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황송노인종합복지관은 개관 12주년을 맞아 ‘혼자(1) 보다 둘(2)이’라는 슬로건으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행사에는 지역 주민들뿐 아니라 성남시의원, 국회의원, 복지기관 단체장 및 관계자를 포함해 400여 명이 참석해 함께 축하를 전했다.

행사는 성남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 됐으며, 봉사자, 후원자 등 유공자 시상식이 진행 됐다. 이어서, 12주년 기념 영상 시청 및 케이크 커팅식으로 구성 되었다. 

행사장 밖에는 추억을 공유하며 즐길 수 있는 포토존, 12년의 역사를 돌아보는 공간과 사진전도 마련 됐다. 특히 이날은 복지관 회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특식을 제공했고 평생교육 체험, 스마트인지(두뇌활동)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 체험 후 기념품을 수령할 수 있도록 빙고판 이벤트도 마련했다.

황송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2년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번 개관 12주년 기념행사를 기점으로, 복지관은 새로운 도약을 기약했다.

황송노인종합복지관 관장 해동스님은 "올해는 황송노인종합복지관이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지 12주년을 맞이하게 된 해이다. 여기까지 올 수 있도록 지금까지 함께해 주신 지역사회 주민들과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복지관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새로운 도약을 기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