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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안광림·황금석·추선미 의원과 중원 학부모폴리스연합회가 함께하는

“학교폭력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 간담회 개최

김옥경기자 | 기사입력 2023/05/25 [18:47]

성남시의회 안광림·황금석·추선미 의원과 중원 학부모폴리스연합회가 함께하는

“학교폭력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 간담회 개최

김옥경기자 | 입력 : 2023/05/25 [18:47]

 

- “마약·학교폭력 근절 등 다양한 주제의 캠페인 열어 아이들의 안전 지킬 것”

- 학교·경찰 등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다양한 순찰 활동 강화할 계획

 

 

중원 학부모폴리스연합회(이하 학폴)와 함께하는 “학교 폭력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 간담회가 지난 5월 24일 오전 10시30분 성남시의회 5층 회의실에서 중원구 초·중등 학부모폴리스, 중원경찰서 관계자 등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안광림·추선미 의원(국민의힘)이 공동 주최한 이번 간담회는 ‘학교 폭력없는 안전한 학교만들기’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학폴연합단 활동 보조금 증액·학폴활동 위축에 따른 매해 활동학교 수 감소·학폴단체 인지도 제고 문제 등이 논의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원구 학부모폴리스 최수정 연합단장(영성중)은 학교 주변 교통 안전 캠페인 위주로 활동하는 녹색어머니회와 차별점으로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마약과 학교폭력 등을 근절하는 다양한 주제의 캠페인을 열어 청소년 유해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힘쓰자”고 언급했다.

 

이어 “학폴활동 학교 수가 매해 감소하고 있다”며 “학부모폴리스가 활동 축소로 이어진다면 그 피해는 우리 아이들이 될 것이다”라며 학부모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현재 중원구 기준 초등학교 17개 학교 중 9개 학교, 중학교는 10개 학교 중 7개 학교에서만 학폴 활동이 운영되고 있다.

 

안광림 시의원(성남동, 하대원동, 도촌동)은 “중원구 재개발로 인해 빈집이 많아지자 노숙인 출몰 등 아이들의 안전이 위험하다며,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CCTV, 가로등 설치 등 안전 사각지대 개선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중원경찰서 강정열 여성청소년계장은“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활동하는 학부모폴리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공동체 치안 활성화가 되도록 경찰도 적극 지원하겠다”며 민경협력 치안의 중요성과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을 강조했다.

 

황금석 시의원(상대원1동, 상대원2동, 상대원3동)은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직접 보호활동에 나선 학부모님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말하며 "아동·청소년 범죄예방을 위해 의회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추선미 시의원(중앙동, 금광1동, 금광2동, 은행1동, 은행2동)은 “아이들이 자주 가는 장소인 공원과 놀이터, 학교 통학로 등 비상벨 설치를 확대하고 널리 알려 응급상황 시 쉽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원 학부모폴리스 연합회는 관내 17개 초등학교·중학교에서 총 1163명의 학부모폴리스가 선발돼 학교전담경찰관·지역경찰과 협력해 등‧하굣길 캠페인 및 학교 주변 통학로, 학원가, 놀이터, 공원 등 청소년 비행지역에서 순찰 활동을 하는 등 청소년 선도‧보호 및 학교폭력 예방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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