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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훈 의원, 목재친화도시 조성 공약

김옥경기자 | 기사입력 2024/04/08 [16:58]

소병훈 의원, 목재친화도시 조성 공약

김옥경기자 | 입력 : 2024/04/08 [16:58]

 

- 탄소배출 저감 및 탄소저장 확대 기여해 탄소중립 광주시 전환

- 목재 관련 지역산업 향상과 일자리 창출, 외부 관광객 유입 통해 광주시 지역경제 활성화

 

 

국회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시갑 후보)는 8일 “목재친화도시 조성”이라는 공약을 발표했다.

 

목재친화도시 조성이란 지역목재를 이용하여 콘크리트 도시의 건축, 거리 및 생활환경을 전환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목재이용 모델을 구축하는 것으로, 주요 사업으로는 △목재특화거리 조성 (벤치, 가로등, 방음벽, 버스정류장, 가드레일, 안내판, 어린이 놀이시설, 데크로드, 휴게공간 등을 지역목재로 전환), △도시숲 · 정원 내 목재경관 조성, △생애주기별 목재교육·문화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지역 목재 활용 목조건축물 조성, △목재 기반 생활 SOC 조성, 목조 공공주택 조성 등이 있다.

 

현재 광주시 목현동 산 25번지 일원에서는 ‘탄소중립 목재교육종합센터 조성사업’이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목재이용=탄소중립’이라는 국민인식을 증진시키고, 학교 교사 및 전문가 교육, 세대별 맞춤형 목재체험과 소양교육을 지원하는 시민참여형 목재교육공간을 조성하는 것이다.

 

향후 목재교육 전문 교사 및 전문가 양성 메카로 광주시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되며, 시민대상 목재체험부터 전문가 양성까지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타지역 교육수강생을 연간 1만명 이상 유치하여 광주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사업은 2023년도 산림청 예산안에 없었으나, 당시 소병훈 의원이 산림청과 논의하여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예산심사 시 반영,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확정, 2023년도 산림청 예산안에 포함시켰다.

 

소병훈 후보는 “목재친화도시 조성으로 광주시 내 건축, 거리 등을 목재로 조성·전환함으로써 광주시의 탄소배출 저감 및 탄소저장 확대가 기대되고, 광주시에 특화된 발전 모델을 통해 광주 발전을 견인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소 후보는 “2023년도에 확정되어 추진 중인 탄소중립 목재교육종합센터 조성사업과 함께 향후 광주시의 친환경적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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