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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비대위원장 분당갑 안철수 공동선대위원장 지원유세

김옥경기자 | 기사입력 2024/04/09 [07:19]

한동훈 비대위원장 분당갑 안철수 공동선대위원장 지원유세

김옥경기자 | 입력 : 2024/04/09 [07:19]

 

안철수, “대한민국 지킬 최소한의 균형 필요, 분당판교의 미래는 안철수가 책임져”

한동훈, “안철수는 분당·판교의 자존심”

 

 

4월 8일 오후 16시 15분,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분당 야탑역 1번 출구 앞 광장에서 안철수 공동선대위원장(분당갑 후보)의 지역구 지원유세를 실시하였다. 이날 합동 유세현장에는 성남시 국민의힘 후보인 윤용근(중원구), 장영하(수정구), 김은혜(분당을) 후보들도 함께 모였다. 

 

안철수 분당갑 후보(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는 유세를 통해 비리와 범죄혐의로 얼룩진 거대야당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는 최소한의 균형을 맞추어 줄 것을 시민들에게 호소하였다. 아울러 200석 운운하며 4월 11일부터 국회와 우리나라를 좌지우지 할 수 있는 것처럼 구는 민주당의 오만함을 지적하였다. 이는 선거운동 기간 이틀을 남기고 야당연합의 독주에 의한 국정마비와 포퓰리즘 입법을 막아달라는 여당 중진들의 최근 읍소와 맥을 같이하고 있다. 

 

이어 연단에 오른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12척의 배만 가지고 대한민국을 지켜낸 이순신 장군의 예를 들며, 대한민국을 범죄자들, “일하는 척” 하는, “반성하는 척” 하는 세력으로부터 지켜달라며 목청을 높였다. 더불어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국민을 상대로 정치를 하는 것이 아니고 국민을 상대로 영업을 하는 것이라 강조하고, 권력으로 자기들의 이익을 더 공고히 하는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4월 10일의 본투표를 독려하였다. 

 

유세현장에는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안철수 공동선대위원장을 연호하는 지지자와 시민들 약 1천여명이 운집하여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안철수 공동선대위원장의 대중적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다음 지원유세 장소(인천 연수구)를 향해 떠난 이후에도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와의 사진 촬영을 위해 긴 줄을 선 시민들이 야탑역 광장을 가득 메웠다. 

 

한편 안철수 의원은 재건축 특별법을 대표발의하고 통과를 주도한 장본인으로서 분당 재건축 신속추진, 사통팔달 스마트 교통도시를 위한 8호선 연장, 수서-광주선 조기착공, 지하철 3호선 연장, 분당·판교의 한국형 실리콘밸리 추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판교 팹리스밸리 추진, 야탑밸리 시스템반도체 테스트베드센터 구축,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KIST 판교분원 유치, KAIST 인공지능 연구원 설립, KAIST 부설 AI 영재고 설립 등을 핵심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

 

[첨부1:] 안철수 공동선대위원장 현장발언 전문

 

사랑하고 존경하는 분당, 판교 주민 여러분!

우리 분당, 판교의 미래를, 대한민국의 운명을 결정할 

역사적인 선거가 이틀 남았습니다.

이 역사적인 선거에서, 우리 위대한 분당, 판교 주민 여러분들께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최소한의 균형을 맞춰주십시오.

 

국민 여러분들께서 따끔한 회초리를 들겠다고 하시는 말씀들, 

귀기울여 들으며 가슴 깊이 새기고 있습니다.

그 따끔한 말씀들, 저도 공감합니다.

정부와 여당, 그동안 여러모로 부족했습니다.

모자란 점 많았습니다.

 

그러나 대한민국이 올바른 길로 가려면 지금 필요한 것은 

200석을 운운하는 오만한 민주당에 한 석을 더 보태주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 야권의 어느 관계자가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200명이 넘는 사람이 들어갈 의원총회장이 있는지 걱정”이라고 말입니다. 

마치 표를 맡겨놓은 것처럼, 선거 다 이겼다는 것처럼, 

4월 11일부터는 자기들이 국회와 나라를 좌지우지 할 수 있는 것처럼 

오만하게 굴고 있습니다. 

 

이런 야당에 한 석을 더 보태준다고 해서 대한민국이 바르게 가지 않습니다.

지금까지의 부족함이 채워지지 않습니다.

이 나라는 반대 방향으로 훨씬 더 크게 엇나가게 됩니다. 

분당, 판교가 결코 그들의 우선순위 맨 앞에 오지 않습니다.

 

오히려 지금은 여당이 여당다운 역할을 하도록 여당 안에서 민심을 정확하게 전하는, 잘되기 위한 쓴소리를 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정부가 여러분의 기대에 맞게 일하도록 

여당 안에서 그 길을 제시할 사람이 필요합니다.

지금까지의 부족함을 겸허히 인정하면서 안에서 고치겠다고 하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이 나라가 더 좋아집니다.

그래야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더 좋아집니다.

그래야 더 자랑스러운 분당, 판교를 만들 수 있습니다.

 

여러분, 더 자랑스러운 분당, 판교를 만들 수 있는 사람, 

부패한 전과자입니까, 깨끗한 사람입니까?

뽑아놨더니 금방 잘린 사람입니까, 

제대로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해 본 사람입니까?

 

사랑하고 존경하는 분당, 판교 동료 시민 여러분!

우리 분당, 판교 동료 시민들께서는 

언제나 높은 정치적 안목으로 위대한 선택을 해오셨습니다.

그 위대한 선택을 이번에도 보여주십시오.

 

부족했던 점들 고치고 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안에서 바꾸겠다는 저 안철수와 국민의힘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주십시오!

대한민국의 균형을 잡아주십시오!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지켜주십시오!

분당, 판교의 자존심을 지켜주십시오!

 

전과도 없고 군대도 다녀온 깨끗한 사람, 과학, 창업 등 여러 분야에서 일해본 사람,

 안랩 지분의 절반을 기부한 사람, 

대구 코로나 사태때 국민들의 목숨을 걸기위해 제 목숨을 건 저 안철수, 

기필코 분당, 판교의 자존심을 지키고 반드시 나라가 바른 길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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