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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가평 수해현장 찾은 이재명, “저수지 관리 방식 재검토, 산지 전용허가 기준 강화해야”

김옥경 | 기사입력 2020/08/06 [21:07]

이천·가평 수해현장 찾은 이재명, “저수지 관리 방식 재검토, 산지 전용허가 기준 강화해야”

김옥경 | 입력 : 2020/08/06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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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사는 오후에는 가평군 가평읍 산유리로 이동해 산사태 사고 현장을 점검했다. 이곳에서는 지난 3일 토사유출로 인해 펜션이 무너져 3명이 사망하는 매몰사고가 일어났다.

 

이 지사는 “앞으로 경사지에 주택건축 수요가 많아질 텐데 기후가 점점 불안정해지기 때문에 안전보장을 위해 산지에 전용허가를 할 때 기준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재해영향평가를 소규모 사업에도 시행해야 한다. 또 산지관리 권한이 시군에 있어 도에서 할 수 있는 방법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지사는 김성기 가평군수에게 “도에서 피해 복구 비용을 지원할 테니 신속히 피해조사를 완료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는 임진강 유역 침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연천 1,209명, 파주 257명 등 총 1,466명의 주민을 대피시켰다. 주민들은 학교와 마을회관, 주민센터 등 총 25개의 임시대피소에서 대피하고 있다. 도는 임시대피소에서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방역을 실시하고 출입자 발열체크 및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을 배포했다.

 

또, 주민들의 긴급생활안전지원을 위해 총 5천 세트의 응급구호세트를 지급하고 KT, 한전과 협력해 긴급통신·전력복구반을 운영 중이다. 또 재난현장 환경정비반을 운영해 신속한 복구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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