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상점 11곳의 활성화를 위해 준비한 ‘착한소비나눔-사고,먹고,살리GO’는 특별히 어르신을 대상으로 홍보영상을 촬영하였으며, 총 505명의 어르신이 해당상점에 방문하여 상점을 홍보하고 소비하며 소정의 상품도 수령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튜브는 감사를 싣고’는 이웃에게 전달하지 못한 감사한 마음을 복지관에서 대신 영상으로 전달하는 컨텐츠로 총 8명의 사연이 접수되었다. 감사영상을 전달받은 이웃은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라고 하였다.
평소 신체적 어려움으로 복지관에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 5명에게 복지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진행한 ‘복지관에서 보내는 특별한 휴가, 복캉스’는 복지관 내 특별한 프로그램(노래교실, 원예치료, 이미용, 점심식사 등)을 제공하면서 어르신에게 즐거운 하루를 선물하였다.
현재 외부 출입이 힘들어 집에만 계실 어르신의 건강이 걱정되어 준비한 ‘건강한 어르신, 우리가 찐이야’는 총 75명의 어르신 대상으로 자택에서 수행할 수 있는 건강키트 배부 후, 과제수행(탄천만보걷기, 건강식이, 인지자극활동 등)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을 관리하였으며 깜짝 탄천 게릴라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하였다.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총 924명에게 노인의 날 기념 무료도시락을 도보 및 드라이브 스루를 통해 제공하였다. 이름 하여 ‘분당인의 밥상’ 이라는 이름과 함께 방역을 철저히 준수하여 약 9개월 만에 뵙는 어르신들과 인사하며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는 시간이었다.
비대면 작품전시회 ‘걱정말아요 분당’은 총 48명의 어르신, 지역주민이 코로나19 주제로 그림, 사진, 시, 수필 등 다양한 작품을 제출하였다. 참여자들은 1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하였으며 작품을 만들고 준비하면서 작게나마 서로를 위로할 수 있는 소망을 내비쳤다.
약 한 달 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분당노인종합복지관 유튜브 채널과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로 인하여 지친 어르신, 지역주민 그리고 지역상점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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