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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갤러리 서도유민 개인전 'HELLO.'

김옥경기자 | 기사입력 2020/11/02 [19:14]

수호갤러리 서도유민 개인전 'HELLO.'

김옥경기자 | 입력 : 2020/11/02 [19:14]

 

 ▲ Doyu Min Seo, One world… many identities, Acrylic on Fabriano Paper, 70x50cm, 2020 


[라이프성남=김옥경 기자]  현대인의 정체성을 총 천연무지개 빛으로 표현한 서도유민 작가의 개인전 ‘HELLO.’ 2020 10 27()부터 11 18()까지 수호갤러리(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121 더샵스타파크 G-24)에서 새롭게 시도하는 작품들을 소개한다.

 

이번 서도유민 작가의 전시작은 현대 개개인의 각기 다른 개성성격 그리고 외모를 가진 타자를 수용하며 관계의 실마리를 찾아가는 여정을 다양한 매체와 시도를 통해 담아내고 있으며, ‘정체성이란 복잡다단한 요소가 만드는 스펙트럼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우리 주변에서 이루어지는 사람들과의 관계우연 그리고 필연을 통해서 서로의 접점을 찾아가려는 본능을 서로 얽혀진 실타래와 같이 나타내며서도유민 작가의 작품 앞에서 우리는 사람들과 공감을 만들어 가는 평범한 일상 안에서 끝임 없이 나타나는 새로운 세상을 만날 수 있다.

 

 

수호갤러리는 갤러리 문턱을 낮추어 실험적인 작품을 하는 역량있는 작가들에게 많은 기회를 주고자 했으며 설립 당시부터 상업적인 마인드가 아닌 작가 발굴과 좋은 전시를 통해서 지역사회 문화발전에 더 충실하고자 열정적인 작가들의 작업을 통해 현대 사회에 꿈과 희망을 주는 다양한 전시회와 건강한 예술을 추구하고 올바른 미술 이해와 원활한 소통을 목표로 하고있다.

 

수호갤러리는 서도유민 개인전 ‘HELLO.’을 맞이하여 미술작품은 작가 고유의 감성을 나타내는 표현의 결과이며 그 시대의 사회와 문화를 반영하는 시대의 표상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작가는 예술가인 동시에 사회를 살피며 대변하는 사람인 것이다또한 모든 예술작품은 관계적 대상으로서피에르 부르디외는 예술세계를 "입장들 사이의 표상적 관계의 공간이라 말한다.

 

서도유민작가는 작품을 통해 사람들의 감정과 사유를 섬세한 종이매체를 사용해 동시대 인들이 느끼는 개인의 불확실성에 대한 고찰을 다양한 시각적 언어로 나타내고 있다또한 다양한 이해관계로 얽힌 관계의 실마리들을 통해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며 자아성찰을 유도하고 현대인의 정체성에 대한 사회적 관점을 제시한다.

 

서도유민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현대인들의 관계를 재해석함과 동시에 그 사이에서 얽혀지는 접점들을 탐색하는 작품들을 소개한다.

 

수호갤러리에서 열리는 서도유민 작가의 첫 개인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이번전시가 여러분에게 현대의 삶과 인연에 대한 고찰을 해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고 하였다.

 

수호갤러리는 지난 10년 동안 열정적인 작업을 하는 작가들과 실험적인 시도를 하는 작가들에게 다양한 전시의 기회를 제공해 주며역량 있는 작가들의 통로가 되기 위해 노력해왔다지역 주민과 청소년 및 장애인 대상 프로그램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 서도유민 Poster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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