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 의원은 성남시 체육회 소속의 전·현직 직원들이 지원을 받는 체육회 소속 각 종목 단체장들에게 자칫 협박처럼 느껴질 수도 있는 메시지를 보낸 정황 등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본의원도 앞서 언급했던 체육회 및 공직자분들의 마음과 같이 은수미 시장님을 존경합니다. 하지만, 지금 시기가 어떻습니까?
발각되면 자발적이라고 하는 것이 맞나요? 그렇다면 의무적으로 최소 10명 이상 받으라는 소문은 무엇입니까? 이런 괴상한 소문에 의한 조작된(반강제적) 탄원서가 100만 시민대표인 우리 시장님을 얼마나 더 곤란하게 만드실 생각입니까? 다음은 성남시 체육회 소속의 한 직원이 각 종목 단체장들에게 발송했다고 알려진 SNS 메시지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성남시 체육회에서 은수미 시장님의 정치자금법 위반 관련하여 탄원서를 제출하려 합니다. 각 종목 단체 클럽회원분들께 전달 부탁드리며 탄원서를 받으신 종목단체는 2019년 12월 11일 수요일까지 성남시체육회 종목지원팀으로 제출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상기 메시지 내용 확인 후 본 의원을 진정 분노케 했던 소문은 성남시 체육회가 이미 퇴직한 A라는 분의 지시로 실행하였으며, 이 A라는 사람은 내년 처음 시행되는 민간 체육회장 선거를 은수미 시장을 등에 업고 당선되기 위해 이 같은 행동을 했다는 풍문도 있습니다.
또한 은수미 시장님 최측근이라는 B라는 분은 시장쪽에 증인까지 하셨다고 하는데 성남시 보조금 단체를 찾아가서 강요하듯이 탄원서 양식을 전달하고 시장을 팔았다는 소문과 이분은 공직자에게 막말과 인사에도 관여하고 시의회와 계약부서 등에 방문 및 이권개입을 한다는 소문이 사실이 아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특정 지역구에 당직자는 맞춤형 탄원서를 배포하고, 이것을 내년 선거에도 활용하려고 한다는 소문까지 난무합니다.
끝으로 은수미 시장님!
사랑하는 성남시민과 지역주민 여러분 2020년에는 보다 더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라이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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