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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특허은행, “아이디어에서 지식재산까지”누적 서비스 1,000건 돌파

2017년 개소한 이래 매년 300건 이상 기업 지원

김옥경 | 기사입력 2020/02/04 [19:24]

성남특허은행, “아이디어에서 지식재산까지”누적 서비스 1,000건 돌파

2017년 개소한 이래 매년 300건 이상 기업 지원

김옥경 | 입력 : 2020/02/04 [19:24]

성남산업진흥원(원장 류해필)은 성남 특허은행의 지식재산 서비스 누적 지원 건수가 2019년에 1,000건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성남시 벤처·스타트업과 중소기업, 시민의 지식재산 허브 기능을 담당하는 성남 특허은행은 지난 2017년 개소 후 매년 300건 이상 직·간접적인 맞춤형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9년 지원 실적을 살펴보면 ▲변리사 상담 전문 컨설팅(103건), ▲국내 출원비용 마중물 지원(174건), ▲선행기술조사(35건), ▲IP Private Banking Service(기업 맞춤형 컨설팅)(8건), ▲글로벌 IP전략 컨설팅(6건), ▲지식재산권 교육/세미나(195개사 참석) 등 300개사 이상이 성남 특허은행과 함께하며 지식재산 전주기 지원을 받았다.

 

스마트폰 거치대 생산기업 아이디씨(대표 정희정)는 글로벌 경쟁사와의 특허 침해 우려로 바이어들이 결정을 미루고 있을 때 성남특허은행의 IP Private Banking Service(기업 맞춤형 컨설팅) 사업을 지원 받아 현재 연간 156만 달러의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이는 성남 특허은행 IP Private Banking Service(기업맞춤형 컨설팅)를 통해 특허 회피설계와 신규 대응 특허 출원을 진행하면서 지난 2019년 10월 열린 글로벌 소시스 홍콩 전자전에서 경쟁사와 특허침해 요소가 없다는 공증문서를 전시해 바이어들의 신뢰를 얻어낸 결과다.

 

또한 도라지차 전문 기업 황초원(대표 최지림)은 글로벌 IP전략 컨설팅 사업을 통해 안정적으로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글로벌 진출을 위한 상표와 특허기술 포트폴리오 수립을 통해 지식재산권의 보호 범위를 견고히 하고, 향후 개발하는 지식재산권 전략 청사진을 수립한 덕분이다.

 

성남산업진흥원 류해필 원장은 지식재산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20년도에는 벤처·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자립적으로 지식재산권 경영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기업 지식재산권 담당자 대상 지식재산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해외출원 비용까지 확대 지원하여 지식재산 글로벌 유니콘 기업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남 특허은행이 운영하는 지식재산 사업신청 방법과 자세한 내용은 성남산업진흥원 홈페이지(http://www.snip.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식재산권과 관련된 모든 사항은 문의 전화(031-782-3071~2)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끝.


라이프성남  김옥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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