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안전한 학습환경을 위해 

학원·교습소 강사들에 대한 백신 우선 접종을 촉구합니다!

▲국회의원 강득구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안양 만안구 국회의원 강득구입니다. 오늘 저는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환경을 위해 학원과 교습소 강사들에 대한 백신 우선 접종을 요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됨에 따라 학원과 교습소로 발길을 돌리는 학생들이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지난 4월 23일, 서울 강남의 대형 입시학원인 대성학원의 학생과 강사 10명을 시작으로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학원가 방역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대체로 나이가 어린 학생 확진자들은 검사 전까지 의심 증상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무증상 감염자에 대한 우려도 높아졌습니다. 

저희 의원실에서 시도교육청 자체 파악자료를 수합한 교육부로부터 받은‘2021년 월별과 지역별 학원·교습소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현황’에 따르면, 올해 학원과 교습소 내 확진자가 점점 증가하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월, 76개의 학원과 교습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였고, 2월과 3월에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다 지난 4월 한 달간 총 268개소 학원과 교습소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불과 3개월 만에 무려 3.5배가 증가한 수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