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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임창휘 도의원, 경기도 동부권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간담회 개최

김옥경기자 | 기사입력 2023/11/17 [13:47]

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임창휘 도의원, 경기도 동부권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간담회 개최

김옥경기자 | 입력 : 2023/11/17 [13:47]

 

○ 경기도의 균형발전 위한 경기동부권 지역의 새로운 도시 전략 구성 필요

○ 경기동부권의 미래 비전으로 자연친화적 도시개발과 산업의 집적화 제안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16일(목) 경기도청 회의실에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경기 동부 지역의 발전 방안 모색과 새로운 미래 도시 비전을 설계하는 전략 수립에 관한 전문가 의견을 듣고자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임창휘 경기도의원과 함께 이계삼 도시주택실장, 조영무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이 참석해 경기 동부권 지역의 합리적인 도시개발 방향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임창휘 의원은 “경기 동북부권역(자연보전권역, 팔당 수계 8개 시·군)은 중첩 규제로 난개발과 지역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경기 동부권의 경우에는 자연환경과 경관을 고려하지 않은 채 소규모 개발로 난개발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제 경기도는 지금까지의 규제를 통한 관리가 아닌 미래지향적인 비전을 담은 도시관리방향을 설정해야한다”고 말했다.

 

이날 ‘팔당상수원 규제 재설계 및 계획적인 관리’라는 주제로 발표한 임 의원은 경기 동부권의 미래 비전으로 ▲ 규제 중심이 아닌 첨단환경기술 및 통합적인 물관리 체계로의 전환 ▲ 동부권 난개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 주도 산업단지 및 도시개발사업 추진 ▲상수원보호구역의 보존된 자연환경을 활용한 관광 등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을 강조하였다.

 

이어 조영무 선임연구위원은 “현재 추진중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용수 공급과 전력의 확보가 최대 과제이다”라며 “경기 동부지역 역시 도시 발전전략을 수립하기에 앞서 시설의 집적화를 통한 인프라 구축이 선행되어 기업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계삼 도시주택실장은 “경기 동부권역이 자연을 보전하면서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에서 고민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경기도민에게 더 많은 혜택이 제공될 수 있는 내용을 전략에 반영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경기 동부권 지역의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논의 차원에서 진행되었으며 추후 연구용역을 통해 구체적으로 계획이 수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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